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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되는 길

간호학과 추천 도서(간호사와 병원 이야기 1편)

by U nurse, the best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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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미반영 '독서 활동' 안 해도 될까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 2024학년도 대입부터 독서 활동이 반영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독서 활동을 이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대학 미반영 독서활동 간호학과 진학 필수 추천 도서
간호학과 추천도서

 

대입 반영은 되지 않지만 생기부에는 기록이 가능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따르면

"중, 고등학생의 개인별, 교과별 독서 활동 상황은 독서 활동에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단위로 입력"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독서 활동 상황 대신 세특에 기록이 가능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 령에 따르면

'단순 독후활동(감상문 작성 등) 외 교육활동을 전개했다면 도서명을 포함해 그 내용을 다른 영역(교과 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입력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으로 보고서나 소논문 등의 작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시 학생의 학업 수준, 지적 호기심, 탐구 역량 등을 평가하는 데에 독서 활동은 유용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특히 수시 학종에서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독서 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생기부에 기록되므로 꾸준한 참여가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에게 책을 읽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독서 활동을 통해 학습의 기본을 다지는 것은 성적과 다양한 활동에서 빼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자신이 목표로 하는 분야와 관련된 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불어 교과목과 연계된 책도 좋습니다.

단, 진학하고자 하는 분야의 책만 읽는 것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서활동을 통해 폭넓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호학과 추천 도서 TOP 11

 

7년의 기록, 남자 간호사 데이비드 이야기 - 10점
유현민(데이비드) 지음/인간사랑

남자 간호사로서 15년 간호사 경험을 통해 얻은 애정과 열정, 미국 이민자로서의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소수 집단으로서의 삶을 극복하며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현재 미국 병원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며 활동 중이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호사, 프로를 꿈꿔라! - 10점
도나 윌크 카르딜로 지음, 김성미 옮김, 유옥수 감수/한언출판사

간호사들을 위한 자기 계발서로, 20년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가 쓴 것입니다. 간호사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지만, 3년 이상 경력이 쌓이면 고뇌와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향이 있어 이에 대한 대처법과 경력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또한 '미국 간호사 되는 길'에 대한 정보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간호사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쌓기 위한 다양한 팁과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 - 10점
권혜림 외 지음/부키

간호사는 여전히 매력적인 직업으로 여겨지며, 청년 실업 문제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이 높습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에서 차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간호사는 공정한 경쟁과 높은 보수를 제공하는 전문직으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이는 간호학 전공이 대부분의 대학에서 최상위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책의 필자들은 간호사가 반드시 '백의의 천사'일 필요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환자 중에서도 간호사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거나 무례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증언하며, 간호사들에게 합리적인 대우를 부탁합니다.

 

 

간호사라서 다행이야 - 10점
김리연 지음/원더박스

제주도 토박이 여고생인 김리연이 전문대 간호과를 선택하고, 뉴욕에서 간호사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에세이입니다. 처음에는 공부를 싫어하지만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가 뉴욕에서 간호사로 취직해 성공을 이루는 과정을 경쾌하게 풀어놓고 있습니다. 간호 학생으로 시작해 미국 간호사로 성공적인 이주를 이룬 저자는 자기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현실 속에서 겪은 어려움과 성취를 가식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간호사들과 간호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며, 초보 간호사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 - 10점
오성훈 지음/경향BP

2030밀레니얼 세대의 대표 인플루언서 간호사 오성훈은 '간호사를 간호하는 간호사'로 활동하며, 신규 간호사들을 위한 인스타그램 연재를 시작한다. 애환을 '신규 간호사 인계장' 주제로 공유하면서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거대한 간호사 커뮤니티를 형성합니다. 코로나 최전선에서의 간호 경험을 담은 일기도 포함되어 있으며, 간호학과 학생, 신규 간호사, 경력 간호사에 대한 이야기와 꿀팁, 조언을 담아냈습니다.이 책은 현장 경험과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간호사들과 간호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책입니다.

 

 

골든타임 - 10점
노환규 지음/한겨레출판

전 대한의사협회장이자 흉부외과 의사인 저자가 병원이라는 전쟁터에서 삶과 죽음을 맞닥뜨리며 싸우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입니다. 의료진이 되어 환자의 입장에서 본 경험, 아들의 사망선고를 받으면서 보호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의사로서 환자를 돌아보는 세 가지 관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의사들이 직면한 제도적 문제들을 다루면서 의료계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부록에서는 의료사고와 의료제도의 문제를 다루어 억울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의사협회장의 입장에서 의료계 문제를 제도적 측면에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의사들이 최선을 다하며 고민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과 고민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 10점
김현아 지음/아를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의 개정판은 212개월 동안 대학병원 외과중환자실에서 꾸준한 노동을 한 베테랑 간호사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입니다.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전 국민을 감동하게 한 '간호사의 편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개선되지 않는 열악한 노동 환경에 부딪혀 좌절한 이야기 등이 진솔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24시간 동안 죽음과 사투를 벌이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간호사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이 책을 통해 현장의 간호사들이 어떤 힘들고 희로애락 한 삶을 살아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간호사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간과되는 간호사의 힘든 현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이팅게일은 죽었다 - 10점
김민경 지음/에테르니(AETERNI)

대한민국 간호사의 현실을 솔직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간호사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교훈적인 이야기를 하려 들지 않고 강요하지 않으며, 윽박지르지 않습니다. 저자는 담담하고 묵묵하게 대한민국의 한 간호사로서의 삶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이팅게일의 간호론 - 10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지음, 김조자.이명옥 옮김/현문사

질병의 치유와 예방을 위하여 인간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해 나이팅게일의 예리한 눈과 정신을 통한 관찰 내용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호사들에게는 물론 간호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읽힐 것입니다.

 

 

돌봄의 미학 - 10점
박명희 (곽향 藿香) 지음/푸른사상

저자 박명희가 간호학이라는 터전 한가운데에서 활동하며 느꼈던 간호학의 미래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방향의 키워드는 바로 '인문학적 간호'라 할 수 있다. 몸의 총체성을 인정하고 몸을 부분적으로 인식하는 과학적 태도를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 특히 '돌봄'의 영역인 간호학에서 이러한 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간호사가 지녀야 할 덕목들과 앞으로 걸어야 할 방향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만약은 없다 - 10점
남궁인 지음/문학동네

응급의학과 의사인 남궁인이 자신이 목격한 죽음과 삶, 그 경계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이야기입니다. 남궁인은 응급실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페이스북에 글로 쓰면서 죽음을 마주한 순간이나 죽음의 경계를 넘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이 책은 마지막 순간의 감동적인 순간부터 죽음의 경계를 넘어간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진솔한 기록을 담고 있다. 남궁인이 아닌 죽음을 마주하는 한 인간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으며, 독자들은 그의 경험을 통해 생의 소중함과 죽음에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호학과 세특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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